인쇄 색상에는 스폿(스팟) 컬러와 프로세스 컬러가 있으며, 인쇄 작업의 특성에 따라 작업 방법이 달라져야 합니다.
별색 인쇄 (스폿 컬러) 의 정의
별색 인쇄란 기존 CMYK 4가지 색을 조합하거나 특별한 색을 추가하여 임의적으로 만들어 놓고 인쇄하는 방식입니다. 즉 여러색의 조합으로 (한가지 색) 색을 만들어 놓고 인쇄하는 방식입니다. 보통 팬톤 컬러 솔리드 계열이 기준 칼라칩으로 사용됩니다. 별색을 사용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 브랜드의 로고, 회사의 아이덴티티를 나타내는 이미지를 인쇄하는 경우 색상이 항상 같아야하기 때문에 별색 인쇄를 통해 색상을 균일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 그러나 현실적으로 인쇄 기술자들이 별색을 감각적으로 만들다 보니 만들때 마다 색이 달라집니다. 그래서 팬톤 컬러 솔리드 계열을 기준 칼라칩으로 정해놓고 프로세스 컬러로 인쇄를 권장합니다.
프로세스 컬러의 정의
프로세스 컬러는 청록색, 자홍색, 노란색, 검은색의 4개 잉크 색상을 사용하여 수백만 개의 작은 점을 서로 겹쳐 찍으면서 색상 스펙트럼에 포함된 모든 색상을 만들어냅니다.
CMYK 프로세스라고도 하는 이 인쇄 방법은 인쇄 금속판의 개수를 4개로 제한하므로 인쇄 비용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CMYK 잉크로 조색할 수 있는 색상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즉, 일반적인 인쇄입니다.